2017-08-14

블랙잭 필승전략 05

블랙잭 필승전략 05


딜러 이점 극소화하기 위한 전략…지역 따라 규정 다를 수도 있다

소프트(soft) 패의 힛/스탠드 전략을 연습하기 위해 다음 경우들을 시도해보자.(정답은 맨 끝에)

  1. (3·A·3) 6
  2. (A·3·9) 2
  3. (3·4·A) A
  4. (A·5·2) 9
  5. (4·A·4) 10
  6. (6·3·A) 10
  7. (3·5·A) 10
`소프트 18'일 때 힛/스탠드 전략은 딜러가 [19] 이상을 만들 확률에 따라 결정된다. 딜러가 블랙잭이면 힛/스탠드 결정의 기회도 없어지기 때문에 블랙잭이 될 경우들은 업카드(딜러의 보여진 패)가 'A' 나 '10' 일 때의 확률 계산에서 제외 되어야 한다.

업카드가 'A'일때 스탠드하는 이유는 딜러의 카드 합계가 '19'이상 될 확률이 1/2 보다 조금 작기 때문인데, 힛할 경우 불리한 정도가 1% 밖에 안돼 예감에 따라 결정하더라도 큰 손해는 없다. 하지만 업카드 '9'나 '10'의 경우는 이 확률이 1/2 보다 적어도 3% 이상 크기 때문에 반드시 공식에 따라 힛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이 경우를 몰라서인지 카드를 더 달라고 하면 딜러나 주위 사람들이 [18] 이라고 가르쳐 주는 경우가 종종 있다.

블랙잭을 할 때 딜러의 이점을 극소화 하기 위해서는 더블다운(doubling down)과 스플릿(pair splitting)을 십분 활용해야 한다. 한때 유행하던 "딜러 흉내 내기 전략 (mimicking the dealer)"은 말 그대로 더블다운이나 스플릿을 하지 않고 딜러 규칙에 따라서만 플레이 하는 전략인데, 솔프 교수의 계산에 의하면 고객이 6% 정도 손해인 것으로 되어 있다.

더블다운이란 카드 한 장만을 더 받는 조건으로 처음 건 액수 만큼 더 걸수 있는 규칙을 말한다. 더블다운 결정은 도박의 모든 경우와 마찬가지로 기대값 계산에 의거해야 하는데, 같은 패라도 더블다운 했을 경우 이길 확률이 다소 작아진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예를 들어 '11대 7' 에서 '2' 를 받았다면 보통은 카드를 더 받아 이길 확률을 높일 수 있겠지만 더블다운 했을 경우 이 기회가 없어진다.

하드패의 더블다운 전략은 다음과 같다.
  1. '11'은 항상 더블다운 한다.
  2. '10'은 딜러의 업카드가 'A' 와 '10'이 아닐때 더블다운 한다.
  3. '9'는 딜러의 업카드 '3,4,5,6'일 때만 더블다운 한다.
이 전략은 항상 유효하지만 대부분의 카지노들은 처음 두 장에서만 더블다운을 허용하고 있다. '11 대 A' 더블다운은 딜러의 블랙잭 확률이 상당히 크기(약 4/13) 때문에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이 경우 딜러는 보험에 들 것인지 물은 다음 홀카드(딜러의 감춰진 카드)를 확인하고 블랙잭이면 판을 끝내기 때문에 더블다운할 기회 조차 없다. 업카드 '10'인 경우도 확인 후 블랙잭이면 판이 끝난다. 홀카드의 확인없이 바로 게임을 진행하는 카지노가 있기도 하지만 딜러가 블랙잭이면 처음 건 돈만 잃는다. 따라서 '11 대 A'의 더블다운은 딜러가 블랙잭이 아닌 경우에만 해당한다.

유럽의 카지노 중에는 딜러가 블랙잭일 때 더블다운 전부를 잃는 곳들이 많이 있는 데, 이런 곳에서는 위의 전략을 쓰되 '11 대 10 또는 A'경우는 더블다운 대신 힛해야 한다.

정답: ① H ② H ③ S ④ H ⑤ S ⑥ S ⑦ H

댓글 없음:

댓글 쓰기

광고사절_바로 삭제합니다.

참고: 블로그의 회원만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